1.


아 장염이 이렇게 오래가는 거였나. 너무 힘이 없다.

아픈 곳은 없는데 너무 힘들다.... 벌써 3키로가 빠졌습니다요....

목표하던 몸무게에 오기는 했지만 이런식으로 오고 싶진 않은데ㅠㅠㅠㅠㅠ 먹음 다시 되돌아 올 거잖아...




장염의 원흉....






쫄면에 삼겹살을 싸 먹을 때까지만 해도 난 너무 행복했었는데....

근데 맛있어 보인다. 하지만 앞으로는 따로따로 먹을거야...(안 먹겠다는 소리는 안 함.)




2.



옷 사는 것이 취미이신 이모가 의문의 옷을 던져주고 가심.





설마 이거 외출복은 아니겠지.


옷에 그려진 티를 보면 곰돌이 귀 같은데.. 곰돌이 치곤 귀가 너무 긴데..

심지어 짝짝이로 달려있고... 모자도 이상하게 달려있고...

곰돌이가 가슴팍에 대문짝만하게 박혀 있고...

그와중에 옷 안감은 엄청 부드럽고...


[잠옷을(를) 획득하였습니다! (내구도+35)]



그리고 이틀만에 내 잠옷장에서도 퇴출당함.

내가 잊고 있던 것이 있었는데. 내가 목에 뭐가 걸리적 거리면 잠을 못자더라고....

그래서 이불도 턱에 올려 놓고 잠....

저거 참 보드라운데 말이야... 근데 외출복은 싫어... 두꺼워서 안에 껴입을 수는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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