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후가 괜히 덕후가 아녀

셔누 네가 거기서 왜 나와...? (1)

소소한쥬씨 2017. 12. 6. 00:53



현우.. 비디오 스타 잘봤어! 너무 기분이 좋아서 재탕하려고 네이버로 결재했어!!

근데 그러고 오늘 봄ㅎㅎㅎㅎㅎ

진짜 덕질조차도 게으르다.. 보통 덕질조차도 귀찮으면 세상을 놓은거라는데..

나는 삶의 의지는 충만하면서 왜 게으른거임? 알다가도 모르겠구나.






하지만 비디오스타를 재탕하는 순간 나의 손은 본능적으로 움짤을 찌기 시작했어.

늦게 배운 도둑질이 무섭다는데.. 내가 딱 그 짝이네.

어쩔수가 없잖아... 이건 셔누가 잘못했네... 너무 귀여운 죄....


하지만 나의 체력은 한시간만 허락해줬고 30분안에 움짤을 쪄야했음.

여기서 문제가 생김.

현우가 귀여운거 원데이 투데이 아닌거 아는데..

이렇게 깨알같이 여기저기서 귀여움 뽐내기 있습니까? 

여기저기 다나와.. 근데 너무 귀여워서 그냥 지나칠 수 없어..

결국 나는 새로운 기술을 습득.

[소소(이)가 '움짤자르기' 스킬(을)를 획득했습니다!]


그리하여 반도 못 찜.

그래서 내일 마저 찔라고ㅎㅎㅎㅎㅎㅎ내일은 시간을 길게 잡아야지.




오늘의 베스트 컷



최고최고^^7 

저 어색함에 앙다문 입이 너무 10덕 터진다...




(셔누를 본 누나의 10덕사 현장. 요즘 현우 덕분에 1일 1쓰러짐.)





이것조차도 귀여워 보이는 나, 비정상인가요?





현우... 조각이지... 깨박살 나지... 

하지만 지금은 겨울이니 따뜻하게 입었으면 좋겠어.(단호)





깨알같이 새 앨범 홍보하며 인사하잖아요!

근데 어색도 하잖아요!! 이 귀여움에 내 마음이 저격당함.

아니 오프닝만 사진이 몇개야.... 헉헉 힘들당...





어색함에 긁적긁적.

덕후의 날카로운 눈은 그냥 지나치지 않지.





왼쪽이 더 예쁘다는 현우.





도대체 겨휴지 짤만 몇 개인지.. 그 중 엄선한 겨휴지 청년들.

그래도 이걸로 말문을 잘 튼 것 같아서 좋았음. 

물개박수 짝짝짝!






두둠칫.





쑥쓰러운 곰돌.






청일점이라고 효과도 넣어주시고ㅎㅎㅎㅎ





이 날 물을 엄청 드시던데요. 깡생수 몇 병 까신건지..?

원래도 물을 잘 마시던데 그래서 피부가 좋은가...(부럽)






누나들이 우쭈쭈 해주니까 서서히 긴장이 풀리는 셔누.




그리고 내 눈도 풀려버림. 내 체력 다 씀

이제 오프닝하고 인사했는데 짤만 오조오억개 나옴.

2탄은 추려서 2탄 안으로 끝나야지...

휴지통 비우니까 3000장이 사라지더라...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