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쥬씨 2018. 1. 25. 12:01



1.


이번주까지 한파인거 실화냐..

난 이미 얼어버린 것...

손가락이 깨질 것 같아요.. 수족냉증에게는 너무 괴로운 계절입니다.

하지만 여름은 다한증에게 너무 괴로운 계절이지.

그래도 손 깨지는 것 보다는 나은 것 같다.



(지금 내 손 상태)





2.


트와이스 노래를 듣는데 새로운 사실을 깨달음.




트와이스는 jyp소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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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와피... 트와이스와 같은 세계관이네...ㅎ...ㅎ....

제와피.. 트와이스에게 까이셨네.....




3.


나는 지금 쫄면과 순대를 먹고 싶다.

집 가는 길에 사먹을건데 쫄면은 김밥천국, 순대는 분식집에 가야한다.

난 둘 다 먹고싶은데 둘 다를 파는 곳이 없다.

그리고 지금은 한파. 엄청 춥다. 한걸음도 더 걷기 싫어....ㅠㅠㅠㅠ..ㅠ.ㅠ.ㅠ..

어떤 것을 먼저 사야할까. 쫄면 빨리 불어터지나... 하지만 순대가 식는 것은 싫어ㅠㅠㅠㅠ

하나만 먹을까ㅠㅠㅠ내가 하나로 만족할 수 있을까ㅠㅠㅠㅠㅠㅠ


정말 별게 다 고민이다.




4.



아주머니들 한번씩 돌아가시며 나이를 물어보신다.

모두 친하시자나여... 제 나이 공유 좀 해주세여....


공주야~ 몇살이니?

올해 2n살입니다.

어머... 내가 애긴줄 알고...아이고 반말을 할 나이가 아니네... 모르고 반말을 썼네....요..?(민망)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아니예여 그냥 편하게 말씀하세여.ㅎㅎㅎㅎㅎㅎ

아니.. 그래도 괜찮겠어..요?

ㅋㅋㅋㅋㅋㅋ괜찮아여ㅋㅋㅋㅋㅋㅋㅋㅋ


순간 서먹해진 둘 사이...


일할때 옷을 너무 편하게 입어서인지 내 나이보다 조금 어리게 봐주심.

ㅎㅎㅎㅎ나야 좋지!!

화장 안 하면 민증검사 하고 화장하면 민증검사 안하더라..? 쒸익쒸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