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후가 괜히 덕후가 아녀

[몬스타엑스] THE CONNECT DEJAVU 1-기현,원호

소소한쥬씨 2018. 3. 9. 08:40



오 기현과 원호의 조합이라.... 더 커넥트는 앞서 연결되어 있던 멤버들이 아닌 새로운 조합으로 연결되나 봄.

그래서 더 커넥트인가? 거의 드라마라마2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걸 바탕으로 새로운 이야기가 나오나 보군.

이렇게 돌고돌아 다 만나서 이야기가 끝나는건가? 돌고 돌아 또 같은 자리로....



그나저나 저번 더 코드도 그렇고 티저 첫번째 버전은 꼭 저렇게 화려하게 만들어야 하는건가?

싫은 건 아닌데 아니 우리 친구들 얼굴은 제대로 보여야 할 것 아닙니까....

누가 봐도 시간탐험 하고 있는 중인 것 같긴 하다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상에.. 기현...안경 뭐야? 너무 귀여워... 어울린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

머리는 파마한건가? 세상에 너무 귀여워ㅠㅠㅠㅠㅠ

보는 누나는 너무 기분이 좋구여... 아주 좋구여... 와.. 너무 귀엽다 진짜...

넘나 제 서타일 입니다... 역시 의상담당 선생님덜이 최고최고....^^7

언제 이렇게 제 머릿속을 살펴보시고 이렇게 현실로 만들어 주신건지...!!





개인적으로 원호 머리 긴 검정머리 좋다고 생각합니다.

화려한 머리들도 좋지만 뭔가 피부가 하얘서 그런지 더 깔끔해 보이고 하얀 피부가 더 돋보이는 것 같음.

강렬한 이미지도 좋지만 나는 이렇게 청순이라고 해야하나.. 암튼 이런 이미지 굉장히 좋아함.

그리고 언제나 생각하는 것은 두피.. 모발 걱정... 모발이야 머리가 짧으니 잘라서 금방 없앨 수 있기는 하다만..

얼마전에 탈색으로 상한 머릿결을 썩둑 잘라버린터라 괜히 감정이입 되고..막 그른다...





둘의 조합을 보고 혼자 생각한 전개 망상. (예상 적중률 0.05%)

음. 전의 이야기를 보면 굉장히 의외의 조합이라 이런저런 추측이 나올 것 같아.


전의 이야기에서 기현이 주헌을 위해 대신 죽음을 택했음.

그래서 주헌이 기현이 하던 전당포를 운영 중. 둘의 자리가 바뀐 것을 보면.. 주헌 또한 기현과 형원을 만나 같은 상황에 처하게 되고 주헌 또한 기현을 살리기 위한 노력을 할 것 같음.

주헌이 어떤 선택을 할지는 모르지만 그냥 내 예상으로는 기현과 같은 선택을 할 것 같음.

근데 형원이 기현의 부탁을 들어준 것과는 다르게 주헌의 부탁은 들어주지 않고 다른 시간으로 보낼 것 같음.

이유는 알 수 없음. 이 모든 것은 모두를 만나게 하기 위한 형원의 빅픽쳐...

그렇다면 주헌은 어디로 보내지게 되는가?




궁금해서 트위터를 찾아보니 코난 몬베베들의 엄청난 추리를 발견.






대략 이런 순서로 티저가 나올거라고 예상 하시던데.. 난 생각도 못했어.. 

사실 저 표시들도 시계라고만 생각했는데 저게 멤버들 이니셜이라는거 보고 내가 똥멍청이였구나 확신함.

암튼 이 추리대로라면 주헌은 과거에 갇혀 검정 정장 아저씨들에게 쫓기는 아이엠에게 갈 것 같다.

주헌이 형원(26세. 시계장인)에게 받은 시계로 어찌어찌 아이엠과 사건을 해결해 민혁에게 데려다 줄 것 같음.

아이엠은 그동안 쫓긴 짬으로 민혁과 있을때보다 좀 더 수월하게 검은 정장을 따돌릴 수 있지 않을까?




한편 다른 시간의 원호는 셔누랑 더 놀고싶음. 

나는 셔누가 원호 아빠라고 추측을 하기 때문에 아빠를 보고싶어 한다고 생각함.

하지만 검은 정장 무리들에게 시계를 털린터라 딱히 방법이 없음.

하지만 어느 세계든 야매는 있는 법.... 

원호가 사는 세계는 미래 세계이므로 시간여행이 금지되었을 뿐, 시간여행을 할 수 있는 듯 함.

원호는 약간의 야매로 시간여행을 하는 것에 성공함. 근데 셔누가 있는 시간보다 더 가버림.

그곳은 기현이 있는 곳. 원호는 그 곳에서 죽음을 반복하는 기현을 보게됨.

시간을 임의적으로 움직이는 바람에 같은 시간이 계속 반복될 것 같음.


추측을 하자면 시간속에서 같은 사건을 반복하는 사람은 원호,기현,아이엠.

원호는 그 시대의 셔누를 보기위해 같은 시간으로 계속 가서 대련을 하고,

기현은 주헌을 살리기위해 자신과 주헌을 바꾸고 죽음을 계속 반복하고,

아이엠은 솔직히 이유는 모르겠어..ㅠㅠㅠ그냥 민혁의 벌을 아이엠이 대신 받는 것은 아닐까 추측.



기분탓인지는 모르겠는데 바로 전 앨범 더 코드의 경우 수록곡들이 시간에 관련된 노래가 많은 것 같음.

드라마라마도 그렇고 인타임이나 프롬제로,데쟈뷰 같은...

계속 반복되는 사건이라던가 시계를 돌리고 싶다고 하거나 되돌아가고 싶다... 멈추고 싶다 이런 가사가 많음.

뭐 노래 가사로 많이 쓰이는 소재들이지만 한 앨범에 이렇게 다 들어갈 수 있나 싶음.

정말 하다하다 앨범 수록곡까지 추리의 늪에 빠뜨려버리네... 너무 갔나 싶기도 하고ㅎㅎㅎㅎㅎㅎ


암튼 저번에 드라마라마 나올때 혼자 추측도 해보고 다른 사람들이 추리한 것들을 보며 굉장히 즐거웠다.

아마 이번에도 그 추리들 보는 맛에 몬스타엑스의 새 앨범을 더 즐겁게 기다릴 것 같음.

그리고 저번 앨범과 똑같이 내가 똥촉이라는 사실을 뼈저리게 느끼겠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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