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후가 괜히 덕후가 아녀

[몬스타엑스] Jealousy 더 쇼 1위!!

소소한쥬씨 2018. 4. 18. 01:02





낮잠자고 있는데 언니!! 언니!! 나와봐!!몬스타엑스!!! 하는 소리에 뛰쳐나옴.

아 맞다 투표ㅠㅠㅠㅠ아오!! 지금 나왔어? 나옴? 하고 헐레벌떡 나왔는데 댜니가 실실 쪼갬.

아니 지금 1위했는데?

.............????????????????????????

네? 아까 왜 안깨움? 나도 이제 봤어.

아니 이 역사적인 순간에 내가 없었다는 것이 말이 됨? 내가 안 보고 있어서 1위했나...

내가 멍때리며 앵콜송 보니까 댜니가 언니 기분좋지? 물어봄.

당연한 거 아님? 언니 초밥 먹고싶 지? 당연한 거 아님?

그리고 정신차려보니 초밥이 배달옴. 그리고 내 카드가 가차없이 긁힘. 이런 양아치...

근데 나도 기분좋아서 맥주하나 꺼내와서 같이 먹었다. 엄마 카스 한박스를 사온 이유가 뭐야? 맥주 나만 먹던데.







조금 기다렸다가 아까 못 본 무대를 봤다. 아 뭐야 내가 제일 좋아하는 옷이잖아ㅠㅠㅠㅠㅠ

그나저나 의상팀님들이 체인 신경써서 해주신거라 쇠독 괜찮다며? 다행이다...


후! 무대 다 찢었다ㅠㅠㅠㅠ





다시봐도 너무 좋다.

내가 저번에 우리 친구들 1위하고 울어서 얼굴 퉁퉁 불은 모습 너무 귀엽다고 또 보고싶다고 생각했는데

웃으니까 더 좋네. 너무 신나보이고 행복해 보여ㅠㅠㅠ 아이고 귀여운 것들


사장님 저히 1위했어여~ 하는 주헌이

위에서 주헌이가 버둥거려 비틀거리면서도 내 할일은 하겠다는 창균

셔누한테 눌려 반쯤 접히면서도 활짝 웃는 형원

저번에 우느라 못했던 로망들을 다 이루고 싶었던 듯 트로피에 뽀뽀도하고 몬베베 사랑해여 하며 바쁜 기현

떨리는데 리더 일도 해야해서 동공지진 일어나고 후에는 약간 양심없어 보이지만 형원이 위에서 안락하게 있는 현우

미냑이 어디가써 했는데 어노한테 눌려 있는 미냑... 트로피들고 씨익 웃는데 내가 다 마음이 찡하고 너무 좋더라.

어노 신나서 걸스온탑 되어버림ㅋㅋㅋㅋㅋ완벽한 자세다ㅋㅋㅋㅋ

요즘 몬스타엑스가 내 행복버튼임ㅠㅠㅠㅠ 뭐 이렇게 귀여운 생명체들이 다 있지ㅠㅠㅠㅠ





다들 활짝 웃는거봐!! 우는 거 또 보고싶다고 해서 미안해 이 모습이 더 예쁘다.

이제 트로피 두개네? 축하해!! 이제 하나씩 더 늘어날 일들만 남았구나.

셔누 저 뿌듯한 표정 자주 보고싶다. 너무 귀엽고 짠하고ㅠㅠㅠ 너 너무 귀여워ㅠㅠ

마음고생이 심했을텐데 오늘은 잠 좀 푹 자자 꿈 꾸지 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사진들이 다 싱글벙글이야 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뭐 이렇게 귀엽냐 진짜 내가 다 기분이 좋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민혁아 왜 그렇게 웃어? 너 때문에 내가 더 나잇값을 못하겠잖아ㅋㅋㅋㅋ







응 나도 선물 고마워. 요즘 네 덕분에 기분 좋은 시간이 많이 생겼어.







너희가 하도 떡밥 자주 던져서 나 너희랑 같은 동네 사는 느낌들어.

툭하면 문 두들기고 누나!! 놀자!! 오늘은 부루마블하자!! 하고 놀러오는 느낌이야.

이런 덕질은 처음이라 어리둥절하고 즐겁다.

그래. 어서와. 주스 마실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