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생에 치여 이제서야 올리는 2탄.

아 그게 되나 적당히 피곤한게.... 내 꿈은 일확천금...

인간의 5대 욕구에서 2단계를 돌파하지 못하고 있음.

2단계를 돌파할 추진력을 얻기 위해 몬엑 구경 ㄱㄱ


이번 해석 또한 내 멋대로 생각하는 부분이 많으므로 양해바람.



3. 원호 & 셔누




원호는 미래 사람임.

친절하게 2047년 11월 7일이라 써있네여.

이렇게까지 친절하게 써 있다는 것은 이것 또한 무언가를 암시하기 위한 힌트인 듯. 

원호는 지금으로 부터 30년 후의 사람임.

그것은 저 현란한 저걸 뭐라하지 암튼 저거 번쩍거리는 걸로 미래를 표현해주고 있음. 빔프로젝터인가.

침대가 매우 탐나게 생겼음. 하지만 나는 알고있지. 저거 오래쓰면 삐걱거림. 주기적으로 나사를 조여주셈.

그리고 원호는 검도를 좋아하는듯. 호구와 죽도 그리고 무슨 트로피 같은 것도 있네여. 

검도 관련된 트로피인지는 잘 모르겠음.



원호는 시계를 보고 있음. 기현이 형원에게 받았던 시계와 똑같이 생김.

하지만 뮤비 상에서는 원호가 어떻게 저 시계를 가지게 되었는지 나오지 않음.

이렇게 2탄을 위한 떡밥이 던져졌구만.

친절하게 저 달력 화면을 확대해서 보여주고 있음.

달력 옆에는 'Time Warp is not allowed' 라고 써 있네여.

이 시대에는 타임 워프는 있지만 금지된 듯. 근데 원호 지금 타임워프 할 기세인데요.


자! 나도 기현이 처럼 사라져 볼게!



뿅☆

그렇지 말을 잘 들으면 이야기가 시작되질 않지.



안녕 난 손현우고 검도로 너희의 마음을 조질 예정이야.

Hㅏ.... 벌써 검도부 인원초과다.. 사물함에 러브레터 쌓일 상..


원호는 시간을 넘어 셔누에게 감. 



한 두번 온 솜씨가 아닌 듯. 익숙하게 호구를 착용. 오자마자 인사도 없이 바로 대련하는 거니..?



벌써 청춘드라마 18부작이다...

이미 시청률 50%넘었다....



운동이 끝나고 앉아 있는 둘. 그들의 카파 사랑은 시간을 뛰어 넘는군.

물론 저도 카파 좋아합니다.. 카파카파 ^^7

셔누 앞에서 대놓고 시계를 들고 있는 원호. 



나 간다. (익숙)

ㅇㅇ 잘가셈. (익숙)

셔누 앞에서 대놓고 타임워프를 하는 원호.

셔누는 원호가 미래의 사람이라는 것을 알고 있는 듯.



원호가 떠난 뒤 원호가 간 쪽을 응시하고 있네요.

셔누가 조금 아쉬운 표정 같아 보이는 건 나만의 착각일까....☆



크으 원호... 누나는 조금 기쁜 장면이지만 그래도 추운 곳에서는 꼭꼭 여미고 다녔음 좋겠어.. 감기 걸령...

 아니 근데 원호.. 집 아니신가요..? 아님 집에 단체 샤워장이 있으신건지..?

암튼 물을 맞으며 무언가를 고민하는 듯한 원호.

나도 가끔 뜨신 물 맞으면서 10정도는 멍 때릴때 있음.



오늘도 놀러온 원호.

원호 옷 입는 거 도와주는 친절한 현우C. (매우 익숙)

분위기 5진다...햇빛...완벽.. 피지컬 완벽... 그나저나 셔누 좋은 화면을 위해 무릎을 조금 굽히신건지..?



원호 옷 입히기에 열중하는 셔누.

뭔가 고민이 있는 듯한 원호. 조금 착잡해 보인달까. 암튼 내가 보기엔 그럼.



청춘 드라마 시청률 50% 각이라도 두 번 말했다.

개인적 사심을 담아 두 컷.



어느 날 나타난 맨 인 블랙 무리.

이 분들 기세가 원호에게 해를 끼칠 기세라 좀 달갑지 않군여.



아니나 다를까. 원호 붙잡음.

원호가 발버둥 쳐보지만 소용 없음.



시계 내놔.



시계 털린 원호.

시계가 없어 셔누를 보러 갈 수 없게 된 원호.

원호 지금 매우 속상함. 시계 다시 돌려주라...



오늘도 원호를 기다리는 셔누.

기다리는 원호는 오지 않음.

곰두커니 남아 있는 셔누가 짠해 보임... 지켜보는 누나는 마음 속으로 눈물 한바가지 흘렸다.



'........'

(서운)



자! 이렇게 원호와 셔누의 이야기는 이렇게 끝이 납니다.

처음에는 아련한 청춘 이야기인줄 알았는데. 그러면 2탄이 나올때 할 얘기가 많이 없잖아여.

아니 옆집은 대신 목숨을 바치는데...!! (다시 생각해도 오열)


그래서 상상해보는 이야기.


원호는 2047년 인물. 현우는 2017년 인물 (추정)

그렇다면 둘 사이에는 30년의 시간차가 생김.

그렇다면 현우가 원호의 아버지가 아닐까? 근육 유전자 어디 안가네...


원호의 아빠인 셔부지는 47년도의 원호와 함께 있지 않는 것을 보니 일찍 돌아가신듯.

집안 곳곳 널려있는 검도 관련 용품들이 많음. 검도 선수였던 아버지와의 추억을 가지고 그리워 하는 듯함.

17년도의 셔부지는 아직 미혼인 상태. 그래서 원호의 존재를 모름.

그냥 시간 여행하는 신기한 친구 정도로 아는 것 같음.

셔부지는 매일 매일 자기를 찾아와 대련을 하는 원호가 마음에 듦. 이미 마음속 원픽임. 단짝친구임.

그러면서도 묘하게 원호를 챙겨줌. 아버지의 촉인가.


2탄 내용을 조금 궁예해보자면.


원호는 현우에게 가지 못해 이런저런 방법을 찾아보지만 어찌할 수 없음.

젊은 셔부지와의 추억을 되새기며 슬퍼함. 아.. 좀 더 효도할걸... 본격 효도 드라마.


매일매일 같은 시간에 원호를 기다리던 셔누. 셔누도 단짝을 잃은 기분에 슬픔.

그러던 셔누 앞에 형원 등장☆

시계를 줌. 형원.. 이정도면 시계회사 영업왕 아니냐...

시계를 받은 셔누는 시간을 넘어 원호를 만나러 감.

가서 본인이 원호의 아버지인 것을 알게됨. 

어쩐지.. 친근하더라..너 이자식 내 아들놈이었군. 짜식 누굴 닮았는지 인물이 훤하구만. 껄껄


그리고 어김없이 찾아오는 맨 인 블랙 군단.

그렇게 그들은 쫒기고 쫒기다 또 형원 만남.

형원 - 2탄은 나의 무대지.


여기서 궁금한 사실은 이렇게 다들 쫒기고 헤메다 한 시대에 다 만나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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