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내일이라니.... 나는 비록 일요일에 가지만 벌써부터 긴장....

사진만 봐도 이미 현장에 가 있는 것처럼 신난다.

이제 제법 짧아진 기다림이다.

즐거운 시간 뒤에는 더 긴 기다림이 남겠지.

슬쩍 티켓을 만지작 거린다. 

이 작은 종이 조각위에 올려진 것은 고작 잉크자국들 뿐인데

그 속에 담긴 것이 나를 즐겁게 한다.

내일은 이런저런 즐거운 소란들이 일어날거고 나는 그걸 보며 그 다음날을 기대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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