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다니던 학원에서 친해진 오빠와 좋아하는 노래 얘기하다가 오빠가


내 친구 가수임. 최낙타라고 이번에 인기가요 나오거든?

오- 그래요? 연예인 많이 보겠다.. 아니 그 친구분도 연예인이구나.

암튼 걔 노래 잘 불러. 노래도 괜찮으니까 한번 들어봐. 너 좋아할 것 같은데.

ㅇㅇㅇㅇㅇㅇ


하고 잊고 있었다.


근데 오빠 말이 맞았음.

내 스타일임. 내 취향저격. 가사가 귀엽다. 난 이런 풋풋한게 좋더라.


원래 소란, 슈가볼, 10cm 노래 자주 듣는데

오... 최낙타씨.... 당신도 이제 제 플레이리스트 단골손님.

(사실 이 노래만 들어봄.)


어쩌다 눈을 딱 감았을 때

어두워진 내 앞에 네가 보일 때

아니면 날씨가 확 포근해질 때도 난 난

네 생각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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